2e2e
캘리그라피 (이규복-2008) 본문
캘리그라피는 독립적 위치에서보다는
디자인과 함께 했을 때 캘리그라피로서의 목적에 맞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결국 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극대화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캘리그라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식상해지지 않도록 각 작가의 개성을 표출한 작업이 많아져야 하며
다양한 글꼴의 개발과 표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주로 붓펜을 사용한다. 실제 붓처럼 털로 제작된 붓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4B연필로 제작
"캘리그라피의 장점 중 하나가 신선함 입니다.
그런데 요즘 전체적으로 비슷한 캘리그라피가 많아져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창조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꽃봄 대표 김혜진)
"캘리그라피 교육에 관심을 갖고싶습니다.
무분별하게 남용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나은주만의 서체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필묵 나은주)
"캘리그라피가 너무 많은 의미를 담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싶습니다."
(대구대학교 교수 박병철)
먼저 다양한 서체가 많이 나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여러 실험적인 글씨와 재료에 대한 연구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의 서체는 한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캘리그라피가 한 때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그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피엔디 정혜란)
'design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오은정-2011) (0) | 2021.05.09 |
---|---|
그린다는 것 (노석미-2015) (0) | 2021.05.05 |
이유 있는 디자인 (엄주원-2015) (0) | 2021.05.05 |
결국, 컨셉 (김동욱-2017) (0) | 2021.05.05 |
작은 공간, 브랜딩하기 (장은별, 변사범, 신윤예-2019) (0) | 2021.05.0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