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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 브랜딩하기 (장은별, 변사범, 신윤예-2019)

2e2e 2021. 5. 5. 22:15

내가 좋아하는 게 뭐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거지?

내가 어떤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거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IT업계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F&B 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경험들, 그러니까

가능한 많은 곳을 찾아 다녀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저의 공부였어요.

브랜드, 공간, 사람들.

(장은별)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왜,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 해?'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무식할 정도로 일관성을 지키려고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처음에 이런 식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지 않거나,

출발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망가져 버리는 브랜드를 굉장히 많이 봤어요.

그래서 더욱 일관성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변사범)

 

 

 

이렇게 브랜드를 만들고 나서 영상으로 정리하는 이유는,

저희가 포트폴리오 자체를 웹으로 공유를 많이 하기도 하지만,

이때 글이나 이미지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영상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상 길이는 1분에서 1분 30초 내외로.

어떤 브랜드를 만들거나, 어떤 UI/UX

서비스를 만들 때도 항상 이렇게 영상으로

모든 걸 정리하는 타입으로 가고요.

(변사범)

 

 

 

STEP 1. 관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거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였어요.

(...) 쓰레기봉투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거예요.

건물 1층 높이보다 높게.

'이게 다 뭘까?' 싶었는데, 자투리 원단 쓰레기들이었어요.

 

STEP 2. 재발견

자투리 방석, 손목 쿠션, 브로치 등

 

STEP 3. 생각 뒤집기

제로웨이스트 셔츠

자연적인소재 >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

비수기 협업 > 롱라이프 디자인

(신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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