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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날 (2025) 본문
나는 두발로 서기 시작하던 때부터 매일 여행을 했다.
반복되는 일상은 단 하루도 없었다.
출근시간 같은 지하철을 타도 모든 사람들이 낯설었다.
그런데 뭐가 그렇게 지루하게 느껴졌을까.
나는 길을 잘못 들거나, 비를 쫄딱 맞거나, 무언가를 잃어버리기도 하는 여행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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