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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본문
우리는 좋은 사람 내지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을 때 비굴해진다.
이는 어쩌면 어느 공동체에서 외로워지지 않으려는 노력이다.
소속된 정당이 있고, 입지가 어느정도 다져진 상태라면
꽤나 배짱있게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개 무소속짜리 하나가 그 세계에 살아남기 위해선
적당히 비위를 맞추고 기어야 한다.
위대한 외침은 목숨이나 걸고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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