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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 (2024) 본문
일 년에 고작 며칠,
하는 일 없이 먹고 쉬다 일찍 올라가 봐야 하는 장손은
한평생 꼬박 일하고 매끼 밥상 내오는 딸의 눈물방울까지 싹싹 긁어다 훔쳤다.
진정 오랫동안 곁에서 보살펴준 사람을 몰라보는 것은 우리의 오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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